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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oss Gobelsburg

Schloss Gobelsburg Langenlois

"영롱한 노란빛, 멜론과 카모마일의 조합"


Robert Parker 92


Information

와인명

슐로스 고벨스버그 랑겐로이스

종 류

화이트, 드라이

원산지

오스트리아 캄프탈

등 급

빌라쥐

품 종

그뤼너 벨트리너

빈티지

2021

용 량

750ML

알코올

12.5%


Description

랑겐로이스는 캄프탈 DAC의 중심 빌라쥬이며 200만년 된 풍적토로 이루어진 구릉지에 그뤼너 벨트리너를 심어 키웁니다. 아주 풍부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죠.

영롱한 노란빛을 띄며 멜론, 핵과일, 사과, 카모마일의 향을 풍깁니다. 꽤 무게있는 바디감에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와인이며, 톡 쏘는 오렌지향의 피니시가 특징입니다.


Winery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캄프탈(Kamptal). 지금으로부터 850년전, 처음으로 그곳에서 와인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때가 슐로스 고벨스버그의 역사가 시작된 1171년입니다. 시토수도회(Cistercians)의 수도승들이 미사주로 사용하기 위해 와인을 양조한 것입니다. 그들은 다뉴브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서, 긴 세월 동안 고유의 가치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역사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슐로스 고벨스버그만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소련에 점령되어 최고의 빈티지 와인을 약탈당하기도 했지만, 꿋꿋이 자리를 지켜나갔습니다.

1996년부터 슐로스 고벨스버그는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호텔 가문 출신인 마이클 무스부르거(Michael Moosbrugger)가 와이너리를 인수하게된 것이었죠. 그는 다수의 와이너리에서 도제경험을 쌓았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슐로스 고벨스버그의 전통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그 기세로 2022년 여름에는 향후 50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새로운 와인셀라가 완공되기도 했죠. 또한 미사주로서의 위상도 여전히 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