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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Loewen

1896 Riesling (Black Edition)

"1896년에 심어진 고목 특급밭에서 100년전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컬트 와인"


James Suckling 97


Information

와인명

1896 리슬링

종 류

화이트 트로켄(드라이)

원산지

독일 모젤

등 급

크발리테츠바인

품 종

100% 리슬링

빈티지

2021

용 량

750ML

알코올

12%ABV


Description

1896년에 접목되지 않은 고목이 심어진 막시민 헤렌베륵 밭에서 모든 작업은 손으로 행해지며, 어떠한 미네랄 비료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딴 포도는 Hotte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포도 바구니를 이용해서 용기에 옮겨지며, 자연스레 포도가 으깨지면서 침용 과정이 시작되죠.

압착은 1896년에 시행했던 방법과 동일합니다. 오래된 바스켓 압착기를 사용하는데, 자동방식보다 더 오랜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수동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만큼 포도가 지닌 순수한 성분이 더 녹아나오죠. 이후 포도즙은 어떠한 침전물 없이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1,000리터 오크통(fuder)에 옮겨지며, 포도 자체의 효모로 발효가 진행됩니다. 특급 포도밭에서부터 세심하게 이어진 양조과정은 리슬링의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와인을 탄생시킵니다.

폭발적인 노란 과일향과 꽃향이 느껴집니다. 자두, 복숭아, 유자의 캐릭터와 매우 섬세한 미네랄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지금 마셔도 좋지만, 오랜 기간 숙성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Winery

중부 모젤 Leiwen 라이벤 마을에 위치한 칼 뢰벤은 1803년부터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드라이 리슬링 와인의 명가입니다. 현재 아버지 칼 요셉(Karl Josef)과 아들 크리스토퍼 뢰벤(Christopher Loewen)이 포도밭 관리부터 양조까지 모든 일들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1896년에 심어진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리슬링 고목의 특급밭인 막시민 헤렌베륵(Maximin Herrenberg, 성 막시민 수도원의 수도사의 언덕)은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아 접붙이지 않은 원래 뿌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모젤의 보석같은 밭이죠.

"나는 와인을 위대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라 단지 위대한 와인을 만드는 장소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 칼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