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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rle&Moll

Liaison

"부르고뉴 프리미에르 크뤼를 뛰어넘는 독일 피노누아의 끝판왕"


Robert Parker 87+

Vivino 4


Information

와인명

리어존

종 류

레드

원산지

독일 바덴

품 종

100% 슈페트부르군더(피노누아)

빈티지

2018

용 량

750ML

알코올

13.5%ABV


Description

엔델레&몰 와이너리에는 두 종류의 대표적 토양타입이 있습니다. 바로 석회암밭과 사암밭인데, 이곳에서 자라는 60년된 고목에서 수확한 피노누아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두 토양이 주는 특징을 병에 담아내기 위해 청징(Fining) 과정과 필터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펌프도 사용하지 않은 채 12~15개월 정도를 바리크통에서 숙성시켰습니다.

리어존에는 석회암밭의 미네랄과 사암밭의 파워 및 허브의 뉘앙스가 살아있습니다. 블랙체리와 같은 짙은 과실향이 두드러지며, 긴 여운이 느껴집니다. 와이너리의 중간급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부르고뉴의 프리미에르 크뤼와 견줄만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Winery

엔델레&몰은 스벤 엔델레(Sven Enderle)와 플로리안 몰(Florian Moll)이 2007년에 독일 바덴(Baden)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2003년 즈음 두 사람은 바덴에서 와인메이커 교육을 받으며 서로를 알게 되었고, 2007년에 Garage Winery로 첫 빈티지를 생산해냈죠. 두 사람은 교육을 마친 후, 서로 다른 와이너리에서 일을 하며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현재도 많은 부분을 바이오다이나믹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벤 엔델레는 어느 인터뷰에서 "I'm a free man and I do what I want to do, and so we are a free winery"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즉, 특정한 도그마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와인을 만드는 생산자이죠.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을 적용하면서도 따로 인증을 받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필터링은 대부분 하지 않으며, 최소량의 이산화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빈야드 규모는 약 2.1헥타르이며, 이곳에서 그들은 항상 시도하고 배우고 관찰하며 짧은 시간 내에 바덴 뮌히바이어(Munchweier)의 떼루아를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라벨에 빈야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며, 밭의 토양과 나무의 수령으로 와인을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