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uGlobal
Thumbnail image

Enderle&Moll

Pur

"향긋한 오렌지향과 은은한 효모향이 어우러지는 절묘한 밸런스"


Vivino 4


Information

와인명

퓨어

종 류

오렌지

원산지

독일 바덴

품 종

100% 뮐러 투르가우

빈티지

2020

용 량

750ML

알코올

11.5%ABV


Description

퓨어는 뮐러-투어가우로 만든 내추럴 와인입니다. 압착할 때부터 기존의 압착기가 아닌 Screw Press를 사용해서 느리고 조심스럽게 착즙합니다. 포도즙은 줄기를 떼어낸 포도를 20% 정도 넣어 함께 발효시키죠.

이후 1년 정도 파인 이스트와 함께 숙성시킨 후 마지막에 아주 가벼운 필터링을 거친 후 병입됩니다. 오렌지의 풍미와 오랜 이스트 컨택에 의한 이스트향, 그리고 포도품종의 과실향이 어우러지는 절묘한 밸런스가 굉장합니다.


Winery

엔델레&몰은 스벤 엔델레(Sven Enderle)와 플로리안 몰(Florian Moll)이 2007년에 독일 바덴(Baden)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2003년 즈음 두 사람은 바덴에서 와인메이커 교육을 받으며 서로를 알게 되었고, 2007년에 Garage Winery로 첫 빈티지를 생산해냈죠. 두 사람은 교육을 마친 후, 서로 다른 와이너리에서 일을 하며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현재도 많은 부분을 바이오다이나믹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벤 엔델레는 어느 인터뷰에서 "I'm a free man and I do what I want to do, and so we are a free winery"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즉, 특정한 도그마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와인을 만드는 생산자이죠. 바이오다이나믹 방식을 적용하면서도 따로 인증을 받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필터링은 대부분 하지 않으며, 최소량의 이산화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빈야드 규모는 약 2.1헥타르이며, 이곳에서 그들은 항상 시도하고 배우고 관찰하며 짧은 시간 내에 바덴 뮌히바이어(Munchweier)의 떼루아를 누구보다 잘 표현하는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라벨에 빈야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며, 밭의 토양과 나무의 수령으로 와인을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