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uGlobal
Thumbnail image

Fio Wines

Socalcos

"포도밭의 양떼들과 함께 만든 친환경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Natural Wine


Information

와인명

소칼코스

종 류

화이트

원산지

독일 모젤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19

용 량

750ML

알코올

11%ABV


Description

소칼코스라는 이름은 포르투갈어로 Querterrassen(=Cross terraces)를 뜻합니다. 보통 경사진 밭에서 포도나무를 심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줄을 따라 심는 방식을 이용하지만, 포르투갈 두오로 지역에서는 옆으로 줄을 세워 심습니다. 모젤에서는 이런 방식의 경작법이 매우 드문데, 소칼코스는 바로 이렇게 심어진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그 포도밭은 바로 라이벤(Leiwen)입니다.

라벨에는 귀여운 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 밭에서는 실제로 양을 풀어 포도나무 사이에 있는 풀을 관리하게 합니다. 필터링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Winery

피오 와인즈는 모젤 피스포트(Piesport)의 '필립 케터른(Phillip Kettern)'과 '디륵 반 데어 니에푸르트(Dirk van dere Niepoort)'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와이너리입니다. 디륵은 포르투갈 '두오로'지역의 전설적인 와인메이커죠. 디륵의 빈티지 포트 와인은 크리스탈 디캔터와 함께 세트로, 소더비 경매에서 약 1억 5천만원에 팔려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 있습니다.

두 생산자는 카리브 섬에서 열린 와인 테이스팅 행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디륵의 아들인 다니엘 니에푸르트가 모젤로 넘어오면서 피오 와인즈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피오 와인즈를 이해하는 가장 큰 맥락은 바로 느림(Slow Down)입니다. 모젤의 전통 1,000리터 오크통인 푸더파쓰를 사용하여 긴 시간동안 발효와 숙성을 하며 충분한 시간을 들입니다. Young한 와인을 추구하는 현재 모젤 지역의 유행과 다르게, 1800년대 말과 1900년대 초의 생산방식을 사용하여 옛 모젤 스타일을 재건하는데 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