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en
Der Sommer War Sehr Gross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와인"
Vivino 4
(2019)Robert Parker 92
Information
와인명
데어 좀머 바르 제어 그로쓰
종 류
드라이 화이트
원산지
독일 모젤
등 급
크발리테츠바인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21
용 량
750ML
알코올
12%ABV
Description
"Der Sommer War Sehr Gross." 영어로는 "The summer was so great." 즉 '그 해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독일 시인 릴케의 '가을날'에 나오는 구절이죠. 돌아가신 아버지가 칼몬트 밭에서 보냈던 수많은 뜨거운 여름날을 기억하기 위한 헌정와인입니다.
50년 이상 된 나무의 슈페트레제 급의 포도를 가지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부한 느낌을 줍니다. 레몬계열의 신선한 과일향과 잘 익은 복숭아 풍미가 상쾌한 산미를 선사합니다. 섬세한 미네랄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드라이한 리슬링으로 대부분의 음식과 매칭하기에 좋고, 특히 구운 생선요리, 초밥, 삼겹살 및 간장소스로 조리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Winery
프란첸 와이너리는 하부 모젤의 브렘(Bremm) 마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특급밭 '칼몬트(Calmont)'에서 뛰어난 드라이 리슬링 와인을 만들고 있죠.
현재 오너인 킬리안의 아버지 '울리히 프란첸'씨는 브렘마을의 특급밭의 명성을 다시 살린 인물입니다. 프란첸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분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0년 포도밭에서 일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양조학을 공부하고 있었던 어린 나이의 아들 킬리안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일구어놓은 명성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부인 안젤리나(Angelina)의 큰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