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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rt

Ohligsberg G.G

"하트 와이너리가 재발견한 독일 그랑 크뤼 밭의 최고급 리슬링"


James Suckling 97

Vivino 4.1


Information

와인명

올리히스베륵 그로쎄스 게백스

종 류

드라이 화이트

원산지

독일 모젤

등 급

G.G(그로쎄스 게백스, 그랑 크뤼)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18

용 량

750ML

알코올

12.5%ABV


Description

1980년대 말, 피스포터 지역에서는 포도 재배자들이 더욱 넓은 밭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소유지와 교환해주는 토지 정책이 진행되었습니다. 테오 하트도 피스포터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울 수 있는 새로운 빈야드를 찾아야 했습니다. 이 때 그는 한 때 유명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인혀진 '올리히스베륵'을 선택했습니다. 그 후, 아들 요하네스 하트와 함께 올리히스베륵에서 그들만의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한 와인은 피스포터의 리슬링보다 훨씬 맹렬하고 숙성력이 훌륭합니다.

올리히스베륵은 19세기 말, 모젤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던 빈야드 중의 하나였습니다. 1922년 노벨상 시상식의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구요. 이후 잠시 잊혀졌다가 하트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거친 점판암의 비율이 높아 미네랄이 두드러지며, 뚜렷한 구조감이 특징입니다. 100% 손수확과 자연발효 후 6개월 모젤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레몬, 오렌지꽃, 초록사과향과 더불어 스모크, 아몬드 크림, 향신료와 같은 복합적인 풍미도 느껴집니다. 섬세하면서도 길고 파워풀한 산도가 즐거움을 주며, 강하게 이어지는 여운 또한 훌륭합니다.


Winery

피스포트 마을의 거장 바이굿 하트(Weingut Haart)는 1337년부터 와인을 생산해왔으며, 700여년의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최초로 시민계급에 의해 운영되던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특히 하트가 소유한 Goldtröpchen(골드트룁헨, 작은 황금 물방울이라는 의미)은 모젤을 대표하는 특급밭이며, 이안 플레밍의 '007 닥터 핑거'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총 7.5헥타르의 소규모 가족경영 와이너리는 아버지 테오 하트와 아들 요하네스 하트가 꾸려가고 있습니다. 하트의 리슬링 와인들은 바로 즐기기에도 좋지만, 수십년 이후를 염두에 두고 만든 와인이므로 인생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