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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W

Berlin Riesling

"치킨의 새로운 짝꿍! 기분 좋은 달콤함."


(2018)2020 와인앤치킨 페어링 페스티벌 대상 3관왕


Information

와인명

베를린 리슬링

종 류

화이트 파인헤릅(세미스위트)

원산지

독일 모젤

등 급

크발리테츠바인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20

용 량

750ML

알코올

10%ABV


Description

레이블 작품명 : 무너뜨릴 벽은 많다.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지만, 세상에는 무너져야 될 장벽들은 늘 존재합니다. 베를린 리슬링의 레이블을 보면, 이웃 사이에 가로막힌 담을 허물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있죠. 국가와 국가 간의 단절, 인종 간의 단절, 지역 간의 갈등이 모두 사라지기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팝아트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레몬, 푸른 사과, 신선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향이 특징입니다. 산뜻한 미네랄 터치가 느껴지기도 하죠. 당도는 파인헤릅(세미스위트) 등급으로 부드러운 산미에 잔당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다양한 요리와 훌륭한 매치를 보여주는 데일리와인이지만, 단언컨대 그 퀄리티는 데일리와인 이상입니다. 2020년 와인앤치킨 페스티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베를린 리슬링, 꼭 드셔보세요!


Winery

에셈베(S.M.W)는 Saar Mosel Winzersekt(자르 모젤 빈쩌젝트)의 약자입니다. 현재 모젤와인협회의 명예회장인 아돌프 슈미트 대표에 의해 1983년 모젤 트리어 지역에 설립되었습니다. 대규모 생산 젝트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젝트를 생산하고 있어요. 샴페인과 동일한 '전통적 방식'으로 오랫동안 이스트 컨택을 거치고 있죠. 아돌프 슈미트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의 젝트에 대한 열정을 품고, 뜻을 함께하는 다른 생산자들과 함께 '빈쩌젝트(Winzersekt)'라는 용어를 탄생시켰습니다. 빈쩌젝트는 '와인 생산자들의 젝트'라는 뜻으로, 하나의 생산자(에스테이트)가 양조한 와인으로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며, 최소 9개월 이상 병 숙성을 거칩니다.

1983년 슈미트 대표는 뵈브 클리코의 독일 와인메이커 은퇴식에 초대되었습니다. 그 와인메이커가 지하셀러에서 오래 숙성한 샴페인을 맛보게 해주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독일 전통 품종으로 이렇게 오래 숙성시키는 젝트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슈미트는 1984년부터 엘플링, 리슬링과 같은 품종으로 오랜 기간 효모와 함께 숙성시키는 올빈 젝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현재 독일에서 전통방식의 젝트 생산자로 굳건한 입지에 있으며, 독일연방 프리미엄 와인에서 '독일 최고 젝트 생산자상'을 수상하고, 베를린 와인트로피의 최대 메달 획득자에게 부여하는 'Golden League'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