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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W

Mosel Katz Riesling

"쩰(Zell) 마을의 검은 고양이가 간택한 와인"



Information

와인명

모젤 카츠 리슬링

종 류

드라이 화이트

원산지

독일 모젤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18

용 량

750ML

알코올

11%


Description

SMW가 쩰(Zell)마을의 검은 고양이 스토리를 담아 오로지 한국에서만 첫 론칭하는 와인입니다. 1863년 독일 모젤에 위치한 쩰 마을의 어느 와이너리 셀러에서, 와인상인들이 오크통에 담긴 와인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오크통을 선택하려고 할 때, 그곳의 검은고양이가 한 오크통 위에 올라가 시음을 방해했죠. 상인들은 아마도 고양이가 올라간 오크통에 든 와인이 가장 최상급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그것을 쩰 마을의 검은 고양이 이름으로 판매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이 스토리가 유명해지면서, 주위 사람들도 모두 그 이름을 사용하려고 했고, 현재는 쩰과 주변의 마을까지 통틀어 약 270헥타르 밭에서 생산된 와인에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젤 카츠는 이 스토리의 오리지널 밭이자 싱글 빈야드인 Petersborn-Kabertchen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사용되었습니다.

슈페트레제 등급으로 늦수확한 포도로 생산한 드라이 리슬링 와인입니다. 옅은 골드 빛깔을 띠며, 노란 사과 및 열대과일의 뉘앙스가 풍깁니다. 부드러운 산미와 깔끔한 미네랄리티가 집중도 있게 느껴집니다.


Winery

에셈베(S.M.W)는 Saar Mosel Winzersekt(자르 모젤 빈쩌젝트)의 약자입니다. 현재 모젤와인협회의 명예회장인 아돌프 슈미트 대표에 의해 1983년 모젤 트리어 지역에 설립되었습니다. 대규모 생산 젝트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젝트를 생산하고 있어요. 샴페인과 동일한 '전통적 방식'으로 오랫동안 이스트 컨택을 거치고 있죠. 아돌프 슈미트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의 젝트에 대한 열정을 품고, 뜻을 함께하는 다른 생산자들과 함께 '빈쩌젝트(Winzersekt)'라는 용어를 탄생시켰습니다. 빈쩌젝트는 '와인 생산자들의 젝트'라는 뜻으로, 하나의 생산자(에스테이트)가 양조한 와인으로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며, 최소 9개월 이상 병 숙성을 거칩니다.

1983년 슈미트 대표는 뵈브 클리코의 독일 와인메이커 은퇴식에 초대되었습니다. 그 와인메이커가 지하셀러에서 오래 숙성한 샴페인을 맛보게 해주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독일 전통 품종으로 이렇게 오래 숙성시키는 젝트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슈미트는 1984년부터 엘플링, 리슬링과 같은 품종으로 오랜 기간 효모와 함께 숙성시키는 올빈 젝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현재 독일에서 전통방식의 젝트 생산자로 굳건한 입지에 있으며, 독일연방 프리미엄 와인에서 '독일 최고 젝트 생산자상'을 수상하고, 베를린 와인트로피의 최대 메달 획득자에게 부여하는 'Golden League'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