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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W

Reserve Sekt

"10년동안 효모와 접촉한 독일의 보석같은 올드빈티지 젝트"


Vivino 3.9


Information

와인명

에셈베 리저브 젝트

종 류

젝트(스파클링) 브륏

원산지

독일 모젤

등 급

Sekt B.A.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12

용 량

750ML

알코올

12.5%


Description

라벨의 그림은 트리어대학의 교수이자 화가였던 아돌프 쿠폰(Adolf Kuborn) 교수의 작품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바로 SMW 건물이고, 왼쪽의 여인은 1900년대에 유행했던 예술양식 '유겐트슈틸(Jugendstil)'에서 그려지던 여인의 모습입니다. 유겐트슈틸은 아르누보와 같은 의미입니다. 트리어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SMW의 건물이 바로 유겐트슈틸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어서, 레이블의 그림도 그에 따라 그린 것입니다.

농익은 과실향과 리슬링의 새콤한 산도는 입맛을 돌게 하고, 중후하고 복합적인 질감을 가지고 있어 메인요리와 즐겨도 좋습니다. 2022년에 데고르주망을 실시하여 10년 동안 오랜 이스트 컨택을 통해 계속 피어오르는 미세한 기포와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Winery

에셈베(S.M.W)는 Saar Mosel Winzersekt(자르 모젤 빈쩌젝트)의 약자입니다. 현재 모젤와인협회의 명예회장인 아돌프 슈미트 대표에 의해 1983년 모젤 트리어 지역에 설립되었습니다. 대규모 생산 젝트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젝트를 생산하고 있어요. 샴페인과 동일한 '전통적 방식'으로 오랫동안 이스트 컨택을 거치고 있죠. 아돌프 슈미트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의 젝트에 대한 열정을 품고, 뜻을 함께하는 다른 생산자들과 함께 '빈쩌젝트(Winzersekt)'라는 용어를 탄생시켰습니다. 빈쩌젝트는 '와인 생산자들의 젝트'라는 뜻으로, 하나의 생산자(에스테이트)가 양조한 와인으로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며, 최소 9개월 이상 병 숙성을 거칩니다.

1983년 슈미트 대표는 뵈브 클리코의 독일 와인메이커 은퇴식에 초대되었습니다. 그 와인메이커가 지하셀러에서 오래 숙성한 샴페인을 맛보게 해주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독일 전통 품종으로 이렇게 오래 숙성시키는 젝트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슈미트는 1984년부터 엘플링, 리슬링과 같은 품종으로 오랜 기간 효모와 함께 숙성시키는 올빈 젝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현재 독일에서 전통방식의 젝트 생산자로 굳건한 입지에 있으며, 독일연방 프리미엄 와인에서 '독일 최고 젝트 생산자상'을 수상하고, 베를린 와인트로피의 최대 메달 획득자에게 부여하는 'Golden League'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