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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elter Hof

Little Bastard

"4가지 아로마틱 화이트 품종을 섞어 만든 풍미의 끝판왕, 콰트로 아로마틱 와인"


Vivino 4


Information

와인명

리틀 바스타드

종 류

화이트

원산지

독일 모젤

품 종

뮐러 투르가우, 뮈스카, 리슬링, 소비뇽 블랑

빈티지

2020/2021

용 량

750ML

알코올

11.5%


Description

리틀 바스타드는 뮐러 투르가우, 뮈스카, 리슬링, 소비뇽 블랑, 이렇게 총 4개의 아로마틱한 품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각 품종들은 스틸 탱크에서 따로 발효되었습니다. 대개 몇 시간의 짧은 침용을 거쳤고 자연효모가 사용되었습니다. 바토나쥐를 한 뒤 1900리터의 오래된 오크통에 옮겨져 2~3개월 가까이 자연 젖산발효에 들어갑니다. 젖산발효 후 산소로부터 와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와 효모부유물(Fine lees)와 함께 병입하였습니다. 청징, 여과를 거치지 않았음을 물론, 이산화황도 첨가하지 않았어요.

리틀 바스타드는 아주 매력적인 아로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풍부한 복숭아, 야생딸기, 라임과 같은 과실 아로마와 부드러운 텍스쳐가 신선하게 입안을 자극합니다. 특유의 산도는 길고 여운이 남는 피니시를 선사해주죠.


Winery

슈타펠터 호프는 독일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한 곳입니다. 최초의 기록은 862년으로 무려 116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죠. 약 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사들에 의해 와인생산이 이루어지다가, 1805년에 현재의 오너 Klein 가문이 인수했습니다.

내추럴와인은 2015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유기농 와인의 레이블에는 길들여진 늑대의 모습이 있다면, 내추럴 와인에는 야생의 늑대가 강렬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으로 표현되죠.

와이너리의 심볼인 늑대에 얽힌 재밌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도사들이 당나귀로 농사를 짓고 있을 때, 밭으로 내려온 야생 늑대가 당나귀를 죽였어요. 화가 난 수도사들이 숲으로 들어가 그 늑대를 포획해와서 당나귀를 죽인 죗값을 치르게 했습니다. 바로 늑대를 조련시켜 당나귀가 하던 밭일을 대신 시켰다는 것입니다. 'Magnus'라고 불리는 이 늑대는 지금까지 슈타펠터 호프의 심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