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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elter Hof

Orange Utan

"멸종 위기 오랑우탄 보존 캠페인에 참여하는 착한 와인"


Vivino 3.9


Information

와인명

오렌지 우탄

종 류

오렌지

원산지

독일 모젤

품 종

65% 리슬링, 35% 뮈스카

빈티지

2020

용 량

750ML

알코올

11.5%


Description

오렌지 우탄은 리슬링과 뮈스카 품종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입니다. 껍질과 함께 큰 오크캐스크에서 7개월간 숙성하여 탁월한 질감, 컬러, 밸런스를 부여했어요.

리슬링이 주는 레몬,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풍미와 뮈스카가 주는 꽃, 꿀, 열대 허브, 로즈마리의 노트가 훌륭한 산도와 어우러져 입안을 폭발적으로 자극합니다.

1병당 1유로가 오랑우탄 보존을 위해 기부됩니다. [프로젝트 홈페이지]


Winery

슈타펠터 호프는 독일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한 곳입니다. 최초의 기록은 862년으로 무려 116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죠. 약 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사들에 의해 와인생산이 이루어지다가, 1805년에 현재의 오너 Klein 가문이 인수했습니다.

내추럴와인은 2015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유기농 와인의 레이블에는 길들여진 늑대의 모습이 있다면, 내추럴 와인에는 야생의 늑대가 강렬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으로 표현되죠.

와이너리의 심볼인 늑대에 얽힌 재밌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도사들이 당나귀로 농사를 짓고 있을 때, 밭으로 내려온 야생 늑대가 당나귀를 죽였어요. 화가 난 수도사들이 숲으로 들어가 그 늑대를 포획해와서 당나귀를 죽인 죗값을 치르게 했습니다. 바로 늑대를 조련시켜 당나귀가 하던 밭일을 대신 시켰다는 것입니다. 'Magnus'라고 불리는 이 늑대는 지금까지 슈타펠터 호프의 심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