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elter Hof
Rizzy Starmust
"레몬과 구운 타르트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기분 좋은 버블감"
Vivino 4.2
Information
와인명
리찌 스타머스트
종 류
펫낫
원산지
독일 모젤
품 종
리슬링
빈티지
2019
용 량
750ML
알코올
12.5%
Description
리찌 스타머스트 펫낫은 과실맛과 산도의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2개의 빈야드에서 나온 리슬링을 여러번에 걸쳐 수확했습니다.
24시간 침용을 거친 후, 발효는 Double Fuder(2,000리터 배럴)에서 6개월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독일 모젤에서 전통적으로 써온 큰 오크통은 리슬링 특유의 아로마를 위해 오크 터치를 최소화하는 것 외에도 높은 산도를 다듬는 역할도 합니다. 15g 잔당이 있을 때 병입되어 병안에서도 자연적인 기포를 생성하면서 발효를 마무리했어요. 최소 18개월동안 앙금과 접촉하여 복합미를 더하였고, 정제와 필터링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내추럴 와인입니다.
Winery
슈타펠터 호프는 독일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한 곳입니다. 최초의 기록은 862년으로 무려 116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죠. 약 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사들에 의해 와인생산이 이루어지다가, 1805년에 현재의 오너 Klein 가문이 인수했습니다.
내추럴와인은 2015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유기농 와인의 레이블에는 길들여진 늑대의 모습이 있다면, 내추럴 와인에는 야생의 늑대가 강렬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모습으로 표현되죠.
와이너리의 심볼인 늑대에 얽힌 재밌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도사들이 당나귀로 농사를 짓고 있을 때, 밭으로 내려온 야생 늑대가 당나귀를 죽였어요. 화가 난 수도사들이 숲으로 들어가 그 늑대를 포획해와서 당나귀를 죽인 죗값을 치르게 했습니다. 바로 늑대를 조련시켜 당나귀가 하던 밭일을 대신 시켰다는 것입니다. 'Magnus'라고 불리는 이 늑대는 지금까지 슈타펠터 호프의 심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