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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view

Goatfather

"염소계의 대부(Godfather)가 선사하는 남아공의 슈퍼투스칸 와인."


2022 Asia Wine Trophy "Asia Gold"

(2012)Wine Spectator 86


Information

와인명

고트파더

종 류

레드 드라이

원산지

남아공, Coastal Region

품 종

46%산지오베제, 31%메를로, 19%까베르네 소비뇽, 3%두리프, 1%쉬라즈

빈티지

2019

용 량

750ML

알코올

14%


Description

영화 대부(The Godfather)에는 주인공 돈 콜레오네가 나옵니다. 시칠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마피아 두목이죠.

고트파더에 앞서 페어뷰 와이너리에서는 '고트 두 롬' 라인업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염소 캐릭터 그려진 라벨 덕택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죠. 고트 두 롬은 남아공 와인 역사상 처음으로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에 고트 두 롬을 모방하고 컨셉에 대적하는 무리들이 등장했죠.

이에 대적하기 위해 페어뷰 와이너리에서는 대부의 돈 콜레오네를 오마주하여 '돈 고티(Don Goatti)'라는 염소캐릭터를 만들어냅니다. 페어뷰의 염소패밀리를 지키기위한 수호자같은 존재이죠.

이탈리아 출신답게(?) 이탈리아 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든 고트파더는 슈퍼투스칸 와인과 포도품종 및 블렌딩 조합이 동일합니다. 산지오베제,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이 포함되었죠. 때문에 수퍼투스칸 와인의 특징인 풍부한 과실맛과 바닐라 힌트를 잘 느낄 수 있어요.

품종 별로 20개월 동안 225리터 프렌치 오크, 아메리칸 오크에 숙성하였습니다. 다양한 육류 요리는 물론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 피자와 함께 하면 환상적인 식사를 선물해줍니다.


Winery

페어뷰의 역사는 1693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 와인은 1699년에 만들어졌죠. 이후 리투아니아에서 온 이민자 찰스 백(Charles Back) 1세가 1902년에 남아공 팔(Paarl)에 상륙했고, 와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와인 수출 비즈니스를 부흥시켰습니다. 1955년 그가 사망하자마자 유언에 따라 두 아들이 각각 와인농장을 물려받았죠.

이중 페어뷰를 받은 시릴 백(Cyril Back)은 그의 와이프 베릴(Beryl)과 함께 1974년 그의 첫 번째 와인을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케이프타운 최초의 와인옥션에 참여하여 페어뷰 와인을 시장에 선보였죠. 1995년부터는 그의 아들 찰스 백 2세가 아버지의 뒤를 이었습니다. 찰스 백 2세는 와인 뿐만 아니라 치즈 비즈니스도 성공적으로 부흥시켰죠.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양조가로 남아공 와인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는 찰스 백은 2014년 디캔터 매거진이 선정한 '와인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