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ce Route
Pinotage
"깔끔하지만 무게감 있는 토마토의 풍미, 스파이스 그 자체."
Vivino 4.0
Information
와인명
스파이스 루트 피노타주
종 류
레드
원산지
남아공, 스와트랜드
품 종
피노타주
빈티지
2020
용 량
750ML
알코올
14.5%
Description
많은 철분을 함유하여 붉은 빛깔을 띄는 땅에서 자란 피노타주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토양은 배수가 잘 되며 우아한 레드와인을 생산시키죠.
하루에 두 번 손으로 펀칭다운하여 컬러와 맛을 추출한 후, 촘촘한 결의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젖산발효와 숙성을 진행했습니다. 오크의 결이 촘촘할수록 더 풍부한 아로마가 녹아들죠. 일부는 크베브리에서 숙성하기도 했습니다.
체리, 블랙커런트의 풍부한 과실맛과 스위트한 바닐라 오크 뉘앙스, 부드러운 타닌감이 잘 어우러집니다. 스테이킈와 같은 각종 육류 요리와 양념이 아주 강하지 않은 아시안 요리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줍니다.
Winery
스파이스 루트 와이너리는 바로 페어뷰의 설립자, 찰스 백이 1997년에 스와트랜드에서 시작했습니다. '떼루아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그의 철학을 구현한 결과물이죠. 미지세계에 대한 모험정신 그 자체입니다. Tim Atkin MW은 '만약 찰스 백이 없었다면 스와트랜드는 여전히 시골변방으로 여겨졌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스파이스 루트는 아시아의 향신료 무역을 위해 희망봉을 통과하여 동양과 서양을 잇는 해양 루트입니다. 1497년 바스카 다 가마라는 항해사가 희망봉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완성한 후에 스파이스 루트(Spice Route)라는 명칭이 지어졌죠. 향신료 무역항로 정도로 직역할 수 있겠습니다.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던 항해사처럼, 찰스 백은 스와트랜드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