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uGlobal
Thumbnail image

Raventos i Blanc

Blanc de Blancs

"최고의 샴페인을 넘어서는 퀄리티, 최초의 까바 메이커가 선보이는 품격."


Wine Spectator Top 100 of 2022


Information

와인명

블랑 드 블랑

종 류

스파클링

원산지

스페인 카탈루냐

품 종

40% 샤렐로, 35% 마카베오, 20% 빠레야다, 5% 말바지아 디 시체스

빈티지

2020

용 량

750ML

알코올

12%


Description

빈야드는 산맥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 해안가의 습도는 Sierra del Litoral 산맥이 막아주고, 피레네 산맥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북쪽의 Montserrat와 서쪽의 Sierra d'en Compte 산맥이 막아줍니다. 최상의 포도를 키우기에 최고의 조건입니다. 석회질 기반의 점토 토양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는 모두 손수확하고, 각각 1차 발효 후 블렌딩하여 효모앙금과 함께 18개월 동안 병숙성합니다.

과실의 신선함과 짭쪼름한 풍미가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깔끔하고 섬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입안을 간지럽히고, 깔끔하고 상쾌한 피니시가 일품이죠. 잔당은 5g/L로 Extra Brut에 해당되어, 와인 그 자체의 풍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완벽한 솔로이스트(Soloist)죠. 떼루아에 대한 라벤토스 이 블랑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 같은 와인입니다.


Winery

최초로 스페인 Cava를 생산한 역사적인 패밀리!

1497년부터 와인생산을 이어온 라벤토스 패밀리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전설적인 와이너리입니다. 바로 1872년 스페인 역사상 처음으로 2차 발효를 병에서 진행하여 첫 Cava를 생산했죠. 그 주인공은 바로 당시의 와인메이커 호셉 라벤토스 파초스(Manuel Raventós Domènech)였습니다. 오늘날 Cava의 대표적인 블렌딩 '샤렐로, 마카베오, 빠레야다'의 조합을 처음 사용한 장본인이죠.

그런데 그로부터 150년이 지난 후, Cava는 떼루아의 고유성을 잃어버리고 지리학적 차이가 거의 없어진, 오직 생산량만을 지향하는 DO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싱글에스테이트, 미세기후, 토착 포도품종, 그리고 엄격하고 명확한 포도재배 규정 안에 순수한 와인에 대한 기회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2012년 11월 Cava DO를 떠나게 되죠.

현재 그들은 어떠한 아펠라시옹 없이, 새로운 'Conca del Riu Anoia'라는 DO 제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와이너리 북쪽의 쎄랄 산에서 보이는 아노이아(Anoia)강 근처의 작은 구역에 자리잡았죠.

Conca del Riu Anoia DO는 '100% 에스테이트 와인 생산, 100% 토착 품종, 최소 80%의 자기 소유 빈야드의 포도 사용, 100% 오가닉 및 바이오다이나믹 재배, 최소 18개월 효모앙금 숙성, 빈티지 와인만을 생산할 것' 등 자체적인 규정을 확립했습니다. 현재 라벤토스 이 블랑은 21세대 후손은 '페페 라벤토스(Pepe Raventos)'가 운영하고 있습니다.